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 '복합문화공간' 된다
지하몰 입점률 60%, 고급 호텔 '콘레드힐튼' 입주
2011-08-19 15:09:44 2011-08-19 15:10:09
[뉴스토마토 박창주기자]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건립이 본격화 되면서 여의도 일대가 금융산업은 물론 쇼핑과 문화까지 즐길 수 있는 서울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게 됐다.
 
서울시가 아시아의 금융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기획한 SIFC의 지하몰 입점률이 60%를 넘어서며, 해당 지역이 금융뿐만 아니라 쇼핑과 문화, 비즈니스까지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변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사진제공 - 서울시
 
SIFC는 오는 2012년 완공 예정(50만5694㎡)이며, 프리미엄 업무용 타워 3개동과 5성급 호텔 등 총 4개동과 함께 지하 4개동이 연결된 구조다.
 
시 관계자는 "SIFC 지하에 여의도 지역내 최초로 9개 상영관을 갖춘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들어서 평일 업무 이후 문화생활을 즐기려는 금융인은 물론 가족과 함께 여의도를 방문하는 지역민들에게 환영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약 3000㎡규모의 대형서점과 세계 유수의 패션브랜드가 대거 입점해 문화공간 역할은 물론 서남권 대표 쇼핑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급스러운 비즈니스호텔(콘레드힐튼)의 SIFC 입주로 여의도를 찾는 해외 금융인과 전문가들을 위한 대표적인 비즈니스 공간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시는 지하철 여의도역(5,9호선)과 SIFC 지하몰을 연결하는 지하공공보도를 설치 해 SIFC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문화생활 편리성도 높일 계획이다.
 
한편, SIFC는 오는 10월 오피스 개장을 앞둔 상황에서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임대률이 70%를 훌쩍 넘어서는 등 글로벌 금융사의 입주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홍석 서울시 투자마케팅기획관은 "서울국제금융센터에 글로벌 금융사 집적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더 나아가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의 위상에 걸맞는 쇼핑과 문화생활의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창주 기자 est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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