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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日 모멘텀 본격화..목표가↑-대우證
2011-08-18 08:57:32 2011-08-18 08:58:03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대우증권은 18일 에스엠(041510)에 대해 3분기부터 일본발 실적 모멘텀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다음달 2일~4일 SM타운 도쿄돔 공연(15만명 수용) 등 긍정적인 뉴스 흐름이 지속되고 3분기부터 수익성 기여도가 높은 일본 콘서트 관련 로열티 수입이 계상되기 시작하면서 2012년까지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3분기에는 1월 일본에서 발매한 동반신기 싱글 앨범 관련 등 일본 음반 로열티 증가도 기대되고 국내에서 소녀시대 정규 앨범 발매 가능성이 높은 것도 하반기 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4억원과 50억원,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가각 279억원과 10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위 음악 기업 YG엔터의 기업공개(IPO) 절차가 구체화되면서 투자자들의 음악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대우증권은 향후 샤이니, 슈퍼쥬니어의 일본 시장 안착이 확인되며 2012년 실적 전망과 목표주가 추가 상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들 가수의 일본 진입 성공 여부는 샤이니 일본 싱글 앨범 판매량이나 월 도쿄돔 공연 등에서 확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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