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자 낭만여행)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호주 멜버른
2011-08-17 09:32:41 2011-08-17 09:33:16
[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앵커: 추천 여행지를 소개하는 떠나자 낭만여행입니다. 김경훈기자 나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오늘은 어떤 여행지를 준비해 오셨나요?
 
기자: 오늘 여행지는 우리나라와 반대편에 위치한 관광명소입니다. 호주에 속해있는 멜버른인데요. 호주하면 오페라하우스가 있는 시드니와 캥거루, 코알라 등을 떠오르실 것입니다. 저는 특별히 호주의 여행지 중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풍경이 가득한  멜버른을 준비해봤습니다. 멜버른은 호주 대륙의 남쪽, 빅토리아주에 위치합니다.
  
멜버른의 가장 으뜸이 되는 관광명소가 있는데요. 그곳에서 자동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면 막힌 가슴을 시원하게 뚫리게 해준다고 합니다.
멜버른 교외에 위치한 그레이트 오션로드라고 하는 시원한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예전에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라는 CF가 인기였는데요. 바로 이곳이 그 CF 장면의 촬영지라고 합니다.
주위 기암절벽과 바위섬 그리고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모습은 환상적인 절경입니다.
정말  후회가 없을 아름다운 관광명소인 것 같습니다.  
10년 묵은 체증까지 싹 다 날아갈 듯한 풍경을 선사하네요.
이제 이 길을 지나면 12사도상이 나옵니다. 수천만년동안 남태평양의 파도가 조각한 거대한 예술 작품인데요
12개의 바위가 마치예수님의 12제자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12개의 바위들은 마치 바다에서 솟아 난듯 해안가 절벽 옆에 늘어서 있네요.
파도 한가운데 우뚝 솟은 바위들을 보세요. 장엄한 자연의 시간의 걸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정말 근사할 것 같습니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 속에 바라보고 있으면 더욱 멋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햇살이 한줄기 내려오는 흐린 날씨거나 저녁노을이 드리운 날씨라면 그 효과는 더 크다고 합니다.
전망대 옆 수나무 계단을 내려가면 고운 모래밭이 펼쳐지고 그 앞을 가로막은
두개의 기암절벽 사이로 코발트 빛 바다가 출렁인다고 하네요
전망대에서 보는 장면과 바로 밑에서 파도를 느끼면서 바라보는 것 느낌이 다를 것 같네요.
 
다음보실 장면은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종착지인 런던 브리지 입니다. 20년전에는 두개의 아치 였는데요 아쉽게도 하나의 아치는 무너졌다고 합니다. 파도가 웅장하게 내려치고 있는 것도 볼만하네요. 
12사도상과 주변은 헬기를 타고 돌아봐야 제 맛이라고 합니다. 네 헬기를 타고 높은데에서 바라본 멜버른 교외의 모습 여러분들 보시고 계십니다. 정말 환상적인 절경이네요.
저는 아직 헬기를 타보지는 못했는데요. 헬기를 타고 호주 멜버른의 절경을 보고 있으면 정말 제대로 여행을 떠난 기분이 절로 날 것 같습니다.
 
앵커: 정말 낭만적인 드라이브 코스 잘봤습니다. 말그대로 떠나자 낭만여행인데요? 멜버른에는 또 가볼만한 곳 있습니까?
 
기자: 동화속의 주인공이 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해발 600m대 밖에 되지 않은 나지막한 단데농 산중에는 100년전의 증기가 아직도 쉴새없이 뿜어져 나오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그 증기는 바로 세계에서 가장 보전이 잘되고 오래된 증기기관차인 바로 퍼핑 빌리 증기 기관차의 흔적입니다.
벨그레이브역부터 젬부르크역까지 총 25km의 구간을 크리스마스날만 제외하고 운행된다고 하네요.
증기기관차를 보고 있으니 마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느낌인데요.
게다가 증기기관차를 보는 것도 참 신기한 노릇인데 실제로 운행도 하고, 탈 수 있다고 하니 더욱 특별한 체험인 것 같습니다.
어렷을적 즐겨 봤던 증기기관차 토마스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 들 것 같습니다.
이렇듯 단데농 산맥의 아름다운 숲과 계곡을 달리면서 바깥 경치를 보면 동화를 보는 듯한 낭만과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나무로 만든 다리를 지날때에는 상당히 스릴이 넘 칠 것 같습니다.
도시를 벗어나 가슴 한가득 동심을 품고 자연 속으로 파고 든다면 상당히 의미있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
멜버른을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아까 보셨던 그레이트 오션로드 만큼이나 친근하게
다가오는 것이  바로 퍼핑 빌리 증기 기관차 타기 체험이라고 합니다.
 
앵커: 자연과 함께 하는 여행지들 잘 봤는데요. 멜버른 도시내에 볼만한 것들이 많다고 알고 있는데요
 
기자: 네 이제 멜버른 도심으로 떠나보겠습니다.
 
멜버른은 19세기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싱그러운 자연이 잘 조화돼 있는 감각적인 도시로 평가를 받는다고 합니다. 유명한 드라마 촬영지가 있다고 합니다.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지금 이곳이 왠지 낯익은 장소인데 라고 문득 생각이 드실 겁니다.
바로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주은공 은채와 무혁의 추억이 깃든 미사거리입니다. 화려한 그래피티가 인상적이네요
다음 보시는것이 1910년에 문을 연 멜버른의 대표적인 건축물 플린더스 스테이션입니다.
르네상스 풍 외관이 아름다워 보이는데요. 근처 프린세스 다리와 어우러져 우아한 분위기를 풍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화에서나 볼듯 한 멜버른 공동묘지를 본다든지 주의회 의사당을 견학하는 것도 하나의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세인트 메리 대성당도 볼만한 멜버른의 건축물입니다.
1850년대 착공을 해서 80년 걸려 완성됐다고 하는데요 건물은 사암으로 지어졌고, 첨탐의 높이는 103m에 이른다고 합니다.
대성당 안의 스테인드 글라스 가 상당히 세련돼 보이네요. 그리고 그 주위 피츠로이 가든 등 멜버른에는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도시입니다.
 
앵커: 멜버른에는 특별한 교통수단이 있는걸로 아는데요?
 
기자: 바로 트램이라는 교통수단입니다.
 
멜버른 시티에는 차들이 다니는 도로 가운데 승객들을 실어나르는 미니 기차인 트램을
볼 수 있습니다. 화면에 나오는 트램은 관광객용 시티 서클 트램입니다.
시내 한바퀴를 도는 노선으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멜버른 시티를 관광하기에 앞서 트램을 타고 시내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상당히 오래되어 보이는 데요. 하지만 이러한 세월의 흔적이 멜버른을 더욱 운치있게 하는 것 같습니다.  
무료 트램 뿐만아니라 가지 각색의 트램을 타보는 것도 좋은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멜버른의 트램망은 28개루트에 총1318개 트램정류장을 자랑하고 세계최대의 규모라 하네요.
트램은 승객 본인이 알아서 표를 체크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번 표검사를 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검사관이 불시에 표 검사를 한다고 하네요. 이때 표가 없거나 표를 체크하지 않았다면 벌금을 물게 된다고 하니 맘편히 표를 사서 다니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벌금 무는 것만으로 괜찮지만 나라 망신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아무튼 멜버른에 들릴일이 있으면 이 트램을 타고 시내 한바퀴 꼭 돌아야 겠습니다.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에서 부터 다양한 건축물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여행지인 멜버른  소개였습니다.

  

뉴스토마토 김경훈 기자 kmerce28@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