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브랜드협, 비자카드 항의 방문 취소
비자카드 측 거부로..성명서는 공문 형태로 전달
2011-08-16 14:36:55 2011-08-16 14:37:34
[뉴스토마토 이승국기자] BC카드와 11개 회원사의 비자카드 항의 방문이 비자카드 측의 거부로 취소됐다.
 
BC카드는 16일 오후 비자카드 측에서 방문 및 면담 거부를 통지해 비자카드 방문은 취소됐으며, 성명서는 공문서 형태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BC카드와 11개 회원사는 비자카드 측이 자사의 해외 결제 네트워크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부당한 패널티를 부과했다고 판단, 브랜드협의회 의장인 BC카드 이강혁 부사장이 오후 4시 서울 중구 소공동에 있는 비자코리아를 방문해 브랜드협의회의 성명서를 전달하고 유감의 뜻을 표명할 예정이었다.
 
BC카드 브랜드협의회란 BC카드 브랜드의 관리 및 제반 사항을 합의하기 위해 BC카드의 11개 회원사(우리은행, SC제일은행, 하나SK카드, NH농협, IBK기업은행, KB국민카드,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시티은행, 신한카드)별 각 1인과 BC카드 임원을 의장으로 두는 정책기구다.
 
BC카드 브랜드협의회의가 이날 오후 전달할 성명서에는 ‘BC카드가 일부 국제거래에 대해 VISANet(비자카드의 해외 결제 네트워크)을 이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방적인 패널티를 부과한 비자카드의 조치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는 내용이 담겼다.
 
협의회 측은 비자카드가 지난 6월 BC카드가 일부 국제거래에 대해 자사의 결제망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최초 10만달러의 패널티를 부과한 후 매월 5만달러의 패널티를 부과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0만달러의 패널티를 BC카드의 정산계좌에서 일방적으로 인출해 갔다고 주장했다.
 
 뉴스토마토 이승국 기자 ink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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