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외환은행(004940)은 주가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각각 최고 연 5.5% 와 18.0%의 수익률 달성이 가능한 주가지수연동예금(ELD) 상품인 '베스트 초이스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기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안정전환형 제452호와 제453호로 나눠 판매된다.
안정전환형 제452호는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같거나 상승한 경우 연 5.5%로 확정 ▲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한 경우라도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이다.
또 안정전환형 제453호는 ▲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40% 이하로 상승한 경우 만기이율은 지수상승률의 45%로 최고 연 18.0% ▲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40%초과 상승하거나 예금기간중 일중 한번이라도 기준지수대비 40% 초과 상승한 경우 연 6.0%로 확정 ▲ 만기지수가 기준지수와 같거나 하락한 경우라도 원금을 보장한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고 예금기간은 1년이다.
지난해 7월 판매한 10-8차의 경우 만기이율은 안정전환형 제427호가 6.0%, 제428호는 9.44%로 지난 8월3일 확정됐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안정전환형 제453호의 경우 주가 상승시 최고 연18.0%까지 수익률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며 "시장금리 이상의 높은 수익률이 가능하고 주가 하락시에도 원금이 보장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상품은 생계형저축과 세금우대저축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판매기간은 8월25일까지다. 기준지수는 판매마감일 다음 영업일인 8월26일에 결정된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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