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세계 주요 화폐들의 가치도 급등락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고 있는 스위스 프랑의 가치는 상승하고 있다.
8일 스위스프랑은 달러당 0.7481을 기록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 들어서면 25% 급등한 수치다.
엔화 가치도 상승 중이다.
일본정부는 지난 4일 엔고 현상을 저지하기 위해 4조5000억엔(약 60조원)규모의 자금으로 달러를 사들였지만 효과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엔화는 정부의 시장 개입 후 한때 80엔대까지 올라갔지만 9일 도쿄외환시장에서 77엔대 중반에 거래되고 있다.
호주 달러는 상승중이다. 9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호주 달러는 장중 99.30 센트를 기록했다. 1달러 선이 깨진 것은 5개월만에 처음이다.
한편 미국 국채 보유국 1위인 중국의 위안화 가치는 2거래일만에 하락했다.
중국 외환교역센터에 따르면 9일 위안화 기준환율은 달러당 6.4335위안이다. 이는 전 거래일 6.4305위안보다 0.0030위안 상승한 것이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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