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아시아 최대 자본재산업 통합전시회 열린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제1회 한국산업대전 내달 28일 개최

[뉴스토마토 지수희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 자본재산업전시회가 다음달 개최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8일 제1회 한국산업대전이 다음달 28일부터 10월1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기계산업대전은 한국기계전, 금속산업대전, 서울국제공구전 등 기존의 자본재산업분야 전시회 6개가 통합돼 처음으로 펼쳐지는 전시회다.

 

현재 두산중공업(03402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화천기계(010660), STX엔진(077970), 우진세렉스(049800), 삼성테크윈(012450) 등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그 외에도 40여개국 20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분야별 컨퍼런스와 기술 세미나, 특허 기술 거래알선 및 실용화 설명회, 참가업체와 바이어의 일대일 매치메이킹(Matchmaking) 서비스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기계산업 시장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영탁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제1회 한국산업대전은 우리나라 기계산업이 세계 일류 산업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참가업체와 참관객모두가 만족하는 최고의 전시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지수희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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