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쇼크)한국證 "1900선에서 추가 낙폭 제한적일 것"
2011-08-05 10:27:53 2011-08-05 11:01:47
[뉴스토마토 황상욱기자] 한국투자증권은 5일 국내 증시 급락과 관련,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준재 한국투자증권 센터장은 "미국 시장은 지난해 8월 더블딥 우려가 고조됐을 당시 미국 국채금리와 S&P 500지수 레벨까지 다시 하락했다"며 "따라서 현 지수 레벨은 미국과 유럽의 정책적 대응이 기대되는 수준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센터장은 "코스피 1900선에서 추가 낙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지난 3월14일 일본 대지진 직후에도 두려움과 공포심이 바닥을 만들었는데 그 당시와 지금은 매우 비슷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현 상황을 보기보다는 향후 나올 수 있는 정책적 대응의 스펙트럼을 고민해야 할 때"라면서 향후 모멘텀으로 ▲글로벌 정책적 공조에 대한 재확인 기대 ▲FRB와 ECB의 단기적인 유동성 공급 ▲가계와 기업의 소비 및 투자촉진에 대한 정책적 지원 등을 거론했다.
 
끝으로 우리 증시의 변동성에 대해 그는 "수출 위주의 경제 구조로 대외 여건에 민감한 펀더멘털을 갖고 있고 지난 7월까지 YTD 수익률로 한국 증시는 전 세계에서 몇 안되는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증시였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원화 강세로 환차익까지 얻은 상황이고 선물옵션 시장이 발달해 유동성이 풍부, 현금 확보하기에 매우 좋은 증시라는 점에서 변동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황상욱 기자 eyes@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