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상장지수펀드(ETF)인 TIGER(타이거) 200 ETF 보수를 인하한 후 설정액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TIGER 200 ETF는 코스피200 지수를 추적하는 상장지수 펀드로 지난 4월18일 총보수를 0.34%에서 0.15% 수준으로 0.19%p 인하했다.
이 펀드는 보수 인하 이후 설정액이 2000억원 이상 증가해 큰 증가세를 보였다.
수익률 역시 선방하고 있다. 2일 제로인 기준 최근 3개월 수익률은 -2.66%로 손실을 보고 있지만 코스피200 지수가 2.77% 하락한 것에 비해 0.11%p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TIGER 200 ETF 보수 인하를 시작으로 5월에는 TIGER 현대차그룹+, TIGER 삼성그룹과 TIGER LG그룹+ 등 3종의 그룹주 ETF 보수를 인하했고, 7월에는 한국거래소 내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TIGER KRX100 ETF 보수를 추가로 인하했다.
강길환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마케팅부문 대표는 “ETF는 펀드간 성과 차이가 크지 않아 업계 최저 보수율을 적용한 이후 성과 개선, 자금 유입 등 보수인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양호한 수익률을 바탕으로 개인 및 기관투자가들로부터 관심이 커지고 있어 이번 보수 인하가 한국ETF 시장의 전반적인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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