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앵커: 추천 여행지를 소개하는 떠나자 낭만여행 입니다.
오늘도 김경훈기자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자: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오늘은 어떤 여행지 준비했습니까?
기자: 집중 호우와 함께 계속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날도 더운데 습도도 높아 고생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습하지 않은 건조한 여행지를 준비해봤습니다.
앵커: 건조한 곳이라면 사막을 준비해 오신 건가요?
기자: 네 사막하면 저멀리 아프리카 북부의 사하라 사막을 떠올리실 텐데요.
아시아에도 이러한 사막을 지형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이 사막 때문에 우리나라의 경우 황사로 상당히 고생을 하는데요.
우리나라 황사의 발원지인 쿠부치 사막이 위치한 내몽고 지역을 준비해봤습니다.
앵커: 몽골은 들어봤는데요. 몽골이 내몽고입니까?
기자: 아닙니다 먼저 몽골과 내몽고의 차이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몽골이라는 나라는 중국 북쪽에 위치한 1924년 사회주의혁명으로 세워진 몽골인민공화국을 말합니다. 그리고 내몽골하면 중국 국경 안에 있는 내몽고자치주를 말합니다. 몽골은 독립된 나라이며 내몽골은 중국의 한 자치구 인 것입니다.
내몽고는 초원지대이자 해발 1000m이상 되는 고원지대입니다.
이곳의 초원은 중국 초원 면적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광활해 중국 5대 초원 중에서도 첫 번째로 손에 꼽습니다.
주민은 약 90%가 한족이고, 나머지 대부분이 몽골족이며, 그밖에 소수의 후이족, 위그르족이 살고 있습니다.
광활한 초원에 서 있으면 더욱 여유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게 될 것 같네요. 지금 보시고 계신게 시라무런 초원입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드넓은 초원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라무런은 몽골어로 '노란색 강'이라는 뜻인데요. 매년 여름마다 초원에서는 경마와 낙타경주, 공중제비공연 등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다음 보실 것이 쿠부치 사막입니다.
쿠부치는 몽골어로 '활시위'를 뜻하는데요. 우리나라로 불어오는 황사의 40%가 이 쿠부치 사막에서 불어 온다고 합니다. 면적은 중국에서는 7번째 세계에서는 9번째로 큰 사막이라고 합니다.
봄이 되어 편서풍이 불면 이곳의 황사가 하루 만에 한국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사막을 경험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놀라운 일입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나무를 심었던 곳으로도 잘알려져 있는데요.
중동 지역에서나 볼 법한 낙타를 보는 것도 참 신기한 일인 것 같고, 모래에서 저렇게 썰매를 타면 엉덩이가 상당히 뜨거워질 것 같네요.
앵커: 몽골인들은 상당히 친절하다고 들었는데 맞는 말인가요?
기자: 네 몽고인들의 성격은 대체로 섬세하고 자상하며 정열적이라고 합니다.
음악과 시를 즐기며 친구를 쉽게 사귀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쉽사리 정을 주지는 않는 다고 합니다. 초원의 거친 삶 속에서 헤어지고 나면 언제 다시 만날지 기약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몽골인들은 손님에게 술을 따라주며 환영의 노래를 불러주는 것이 전통환영의식이라고 하는데요
손님을 접대하는 오랜 풍습으로 술을 한잔씩 건네는 데 술을 받으면 네 번째 손가락을 이용해 술을 묻혀 하늘과 땅, 그리고 자신의 이마에 털며 주인의 환대에 화답하는 것이 몽골의 예의라고 합니다.
드넓은 초원을 달려온 여행자들에게 이렇게 반겨준다면 쌓였던 피로가 한순간에 풀어질 것 같습니다.
다정다감한 몽골인과 함께 말들도 환영해 주고 있네요. 건강한 말을 타며 초원 위를 거침없이 달린다면 마치 칭기즈칸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 것 같습니다.
유목민의 열정적인 성격을 조금이나마 느낄 것 같네요.
앵커: 몽골인들은 독특한 천막집에서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자세하게 설명해주세요
기자: 네, 바로 게르입니다. 몽골인은 기후 여건에 따라 자주 이사하는 유목인이였기 때문에 이동이 간편하고 보온이 잘되는 주거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초기 게르는 3~4 명이 한 공간에서 보낼 수 있도록 고안된 임시 거처였습니다. 풀로 만든 주머니에서 점차적으로 개량돼 지금의 양털을 사용한 게르가 등장하게 됐다고 합니다.
게르는 크게 나무로 된 틀과 펠트 천으로 된 겉 부분으로 나뉘게 됩니다.
벽은 약 1.5m 길이의 나무 10~15개로 만들어 접었다 펼 수 있게 만들어 집니다.
게르의 천은 여름에 외부의 열기를 차단하고 태양빛을 가려 시원함을 유지하게 해줍니다.
또 낮고 둥글어서 강한 바람을 잘 견뎌 낸다고 합니다.
외부가 눈비에 젖어도 하루만에 금방 마른다고 하네요.게르에는 몽골인의 심오한 사상도 담겨있습니다.
몽골인은 하늘과 인간이 사는 집을 직접 연결하는 민족은 자신들이라고 여겼는데요
게르는 이 하늘과 인간을 잇는 유일한 통로로 바라보았다고 합니다.
앵커: 유목인의 지혜를 느낄 수 있었네요. 몽골인의 또다른 자랑거리가 있나요
기자: 칭기즈칸의 후예 답게 기마술은 으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보실 영상은 내몽고 전통 경마시합입니다. 몽골에서는 걷는 것보다 말 타는 것을 먼저 배운다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말타는데는 남녀 구별이 없다고 합니다.
말을 타고 가다가 땅에 있는 지폐를 줍는 시범을 보이네요. 자칫 위험해 보일 수 있는
시범인데요.
역시 몽골인의 후예 답게 훌륭한 재주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다음은 몽골 전통 씨름입니다. 우리나라 씨름 과 다른점은 샅바를 잡지 않고 그냥
서서 경기를 시작한다는 점입니다. 상대방의 무릎이나 팔꿈치 등이 땅에 먼저 닿게
되면 이기게 되는 경기 입니다. 몽골 씨름에는 체급 구분과 경기시간 제한은 없다고 합니다.
동남아 같이 시원한 바다를 만끽 하며 여행하는 것도 좋지만 드넓은 초원에서
큰 포부를 가지게 해주는 내몽고를 여행해보는 것도 어떨까요?
여기까지 내몽고의 기후와 지형, 그리고 몽골인의 생활특성과 취미활동 소개였습니다.
앵커: 네 김경훈기자 잘들었습니다. 독특한 여행지 잘 봤습니다.
기자: 네.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김경훈 기자 kmerce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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