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인터넷멀티미디어TV(IPTV) 관련 업체가 모인 IPTV산업협회(IIA)가 공식 출범했다.
18일 IPTV산업협회는 지식경제부로부터 정식 설립 인가서를 접수,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대 회장은 IPTV솔루션 기업인 이지씨앤씨의 김용화 대표가 맡았다.
IPTV산업협회는 LG데이콤, 판도라TV, 온세텔레콤,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기업과 중소 전문기업까지 40여 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다음의 오픈IPTV도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화 초대 회장은 “세계 IPTV 시장에서 한국이 다시 한번 IT강국의 위치에 설 수 있도록 협회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IPTV업계의 동향과 기술을 보고하는 심층세미나, 산업활성화를 위한 법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 기술개발 전문포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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