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상욱기자] 현대증권은 2일
한솔제지(004150)에 대해 하반기 펄프 가격이 하향 안정화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제시했다.
김미송 연구원은 "K-IFRS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383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6% 감소, 전분기 대비 34% 증가한 264억원을 예상한다"며 "사업부문별 영업이익률은 인쇄용지, 백판지, 특수지 각각 3.8%, 10%, 13%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연구원은 "7월 펄프 구매 가격 하락 속도가 예상보다 커 인쇄용지 사업부문의 하반기 영업이익률 상승시기가 앞당겨질 전망"이라면서 "세계적으로 펄프 스팟 물량이 리스트 가격보다 15~20% 수준까지 하락돼 거래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최근 펄프 가격 하락은 전통적인 여름 비수기의 일시적인 현상으로 4분기에 다시 반등할 것이라는 의견과 이번 펄프 가격 하락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엇갈린 의견이 있다"며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한 펄프 선물 가격이 6월 대비 7월에 하락했기 때문에 당사는 펄프 가격이 하반기에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에 무게를 둔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황상욱 기자 eye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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