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3분기 성수기효과..실적 '회복'-동부證
2011-07-29 08:53:21 2011-07-29 08:53:21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동부증권은 29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3분기에는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동부증권은 대한항공의 2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 상승한 2조9000억원, 영업손실은 197억원으로 같은 기간 적자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은 33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유덕상 동부증권 연구원은 한진에너지 등 지분법이익이 유입돼 연결기준으로는 순이익을 달성했지만 IFRS 별도 기준으로는 영업손실 375억원, 당기순손실은 44억원(적자감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2분기 평균 유류단가가 배럴당 136.3달러로 상승하면서 유류비가 전년도익대비 34.4% 증가한 1조2000억원을 기록했고 여기에 5대의 항공기가 추가돼 감가상각비도 21.1% 상승했다"며 "3분기에는 유가 조정, 여객 유류할증료 상향, 여객부문 성수기 효과 반영 등으로 비용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그는 2분기 비수기와 유류비 부담이 겹쳐 실적 바닥을 확인했다며 3분기에는 성수기 효과로 부진한 실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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