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손모빌, 2Q 순익 3년래 최대..예상치엔 못미쳐
2011-07-29 07:12:28 2011-07-29 07:12:41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뉴욕증시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엑손모빌의 지난분기 순익이 3년래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시장예상치에는 미치치 못했다.
 
28일(현지시간) 엑손모빌은 지난 2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대비 41% 증가한 106억8000만달러, 주당 2.18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3년래 최고수준이지만 시장예상치 2.33달러는 하회하는 수치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33% 늘어난 1255억달러로 시장예상치 1214억달러를 웃돌았다.
 
유가 상승이 순익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2분기 브렌트유는 전년대비 47% 상승한 배럴당 평균 116달러99센트를 기록했다.
 
다만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하면서 2008년 3분기에 기록했던 역대 최대 순익은 넘어서지 못했다. 엑손모빌은 유가가 급등했던 지난 2008년 3분기 148억3000만 달러의 순익을 기록한 바 있다.
 
파벨 몰체노브 레이몬드제임스 석유담당 애널리스트는 "탐사와 생산부문의 순익이 큰 폭으로 늘었지만 상대적으로 정유와 마케팅 부문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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