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한화증권은 22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실적에 가장 중요한 변수인 라이신 가격이 하반기까지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한화증권은 CJ제일제당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9% 상승한 1조5169억원, 영업이익은 20.9% 하락한 884억원, 당기순이익은 73.4% 줄어든 1162억원으로 예상대로 부진한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외인력보강에 따른 인건비 상승, 브랜드 강화를 위한 마케팅비 증가 등 판관비 증가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박종록 한화증권 연구원은 향후 CJ제일제당의 실적과 주가에 가장 중요한 변수는 라이신 가격이라며 라이신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중국의 돼지고기와 옥수수 가격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중국의 돼지고기 가격은 연초대비 약 40% 급등했고 라이신 가격도 중국의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1톤당 2300달러 정도로 사상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며 "중국 돼지고기 가격이 올해 하반기까지 강세를 보일 것임에 따라 최소 연말까지는 돼지고기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에 따라 라이신 가격도 하반기까지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바이오 법인 실적 기대감에 의한 주가 강세는 좀 더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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