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3억달러 규모 콜롬비아 교통카드 시스템 사업 수주
창사 이래 단일사업으로는 최대 규모
2011-07-19 12:55:39 2011-07-19 12:56:0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대한민국 첨단 교통IT인프라가 중남미에 깔린다.
 
LG CNS는 19일 서울시 교통카드시스템 성공구축사례에 힘입어 남미 3대 도시인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시의 AFC(대중교통 요금자동징수) 및 BMS(버스운행관리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담당할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LG CNS는 1차적으로 보고타 시내를 운행하는 1만2000여대 버스와 BRT(버스전용차로)내 역사 40여개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중 착수, 1년 6개월 기간 동안 AFC와 BMS를 구축한다.
 
이후 오는 2015년까지 보고타 내에서 운행하는 모든 버스와 BRT 정거장들을 단일 환승시스템으로 통합한다.
 
총 사업규모는 15년간의 운영까지 포함해 IT서비스 분야에서만 3억달러(우리돈 약 3000억원)에 이른다.
 
이는 1987년LG CNS 창사 이래 단일사업으로는 최대 규모로, 국내 IT서비스분야 해외 수출 사례에서도 보기 드문 초대형 사업이다.
 
LG CNS는 버스와 역사용 단말기, 게이트와 충전기 등을 국산 장비 중심으로 구성, 국내 IT전문업체의 수출 물꼬를 터 동반 성장할 예정이다.
 
LG CNS는 지난 5월부터 약 3개월 간 스페인, 브라질 등 글로벌 기업과 치열한 경쟁 끝에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
 
김대훈 LG CNS 사장은 "이번 보고타 사업 수주는 서울시와 정부 각 부처 등 범국가적 지원으로 일궈낸 성과"라며 "서울시 교통카드시스템 등 국내 대형 프로젝트 성공과 함께 검증된 자체 솔루션 및 플랫폼을 국가별 맞춤형으로 개발, 지속적인 글로벌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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