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신용위기 우려..일제 급락
금융주 하락 주도..UBS -6.3%, RBS -8.7%
2008-07-16 07:52:5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진선기자] 현지시각으로 15일 유럽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미국 신용위기 우려에 금융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영국 런던의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2.42%(128.50포인트) 떨어진 5171.90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1.96%(81.38포인트) 하락한 4061.15를 기록했고, 독일 DAX30지수는 전날보다 1.91%(118.55포인트) 내린 6081.7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UBS와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의 주가는 최소한 1998년 이후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금융주들이 대부분 불안한 흐름을 보였다.
 
유럽 최대 은행인 UBS는 6.3% 급락했고, 영국 2위 은행인 RBS는 8.7% 추락했다.
티스는 규제당국의 투자자 호도 조사 가능성으로 16% 급락했다.

유럽 증시도 미국발 모기지 악재에 직면, 총제적인 위기에 직면한 셈이다.
 
유럽 투자자들도 전세계 증시가 급락하자 패닉에 휩싸여 매수세에서 벗어나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콜린 맥린 SVM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사람들은 증시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면서  "시장은 지금보다 더욱 나빠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장막판 들려온 유가 급락 소식도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자극하기엔 역부족이었다.

한편 유럽 2위 타이어업체인 독일의 콘티넨탈은 독일 경기신뢰지수 추락 여파로 12% 떨어졌다.

뉴스토마토 이진선 기자 js48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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