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한화증권은 13일
KT&G(033780)에 대해 2분기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연결기준 실적을 반영해 기존 7만4000원에서 7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한화증권은
KT&G(033780)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조정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5.6% 증가한 9033억원, 15.6% 늘어난 3110억원, 49.5% 감소한 228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종록 한화증권 연구원은 "경쟁사의 가격 인상으로 KT&G의 시장 점유율이 다시 60%로 반등했다"며 외산엽 투입원가 하락에 따른 매출 원가율 하락, 지난해 명예퇴직관련 비용으로 인한 기저 효과 등으로 실적이 호전됐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역시 호실적을 나타낼 것이라며 고가의 외산엽이 지난해 4분기까지 투입된 덕에 매출 원가율이 하락하고 한국인삼공사 영업이익이 3분기 만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될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이에 따라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7% 상승한 9963억원, 조정영업이익은 4.8% 증가한 3616억원,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17.1% 오른 2762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국내담배시장 규모가 감소해 3분기부터는 다시 시장점유율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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