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김현 전 서울변회장 징계 청구 기각
변협 회장 직선제 여부 둘러싼 갈등 마무리
2011-07-12 17:07:30 2011-07-12 17:07:49
[뉴스토마토 김미애기자] 변협회장 직선제도입 반대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김평우 전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 회장으로부터 변호사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 전 서울변호사회장에 대한 징계청구가 기각됐다.

대한변협 변호사징계위원회(위원장 정명택)는 “징계위에 회부된 안건이 기각된 것은 전례 없는 일”이라며 김 전 회장에 대한 징계청구를 만장일치로 기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대해 김 전 회장은 “무혐의 처분에 해당하는 이번 결정은 양대 재야변호사단체인 대한변협과 서울변회가 상생하는 데 큰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변호사 단체가 서로 화합해 국민에게 봉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전 회장은 변협회장 직선제 안을 담은 변호사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하는 의견서를 국회 법제사법위원들에게 제출했다는 등의 이유로 김평우 전 대한변협 회장 임기 말 징계위에 회부됐다. 
 
뉴스토마토 김미애 기자 jiir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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