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보이다 소폭 상승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연안 시추를 금지한 대통령령을 해제했지만 시장은 이를 '정치적 액션'으로 보며 시큰둥했다.
이날 미 국책 모기지 회사 패니매와 프레디맥에 대한 정부의 구제조치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유가는 장중 140달러 초반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구제책이 신용손실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일기 시작했다. 지방 은행들의 파산 가능성도 이날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달러화 강세가 둔화되고 브라질 국영 석유회사 페트롤레오 브라질레이로 근로자들의 시한부 파업 소식이 더해지면서 146.37달러까지 상승하는 등 등락은 거듭됐다.
14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10센트 오른 145.18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8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24달러(-0.17%) 내린 배럴당 143.85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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