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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야구 보자"..NHN-KBO 모바일 중계 계약
2011-07-06 19:31:15 2011-07-06 19:31:24
 
[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네이버 운영업체 NHN(035420)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프로야구 모바일 중계 계약을 체결하고, 포털 사이트 최초로 프로야구 전 경기 실시간 중계 및 다양한 서비스를 독점으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6년부터 서비스한 네이버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는 PC기반의 인터넷 환경부터 모바일까지 플랫폼 확장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는 프로야구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할 수 있게 됐다.
 
NHN은 모바일 웹(m.naver.com)에 별도로 '프로야구' 코너를 마련하고 매일 펼쳐지는 프로야구 전 경기를 생중계로 선보인다.
 
특히 '실시간 VOD(주문형 비디오)' 서비스를 통해 경기의 맥을 손쉽게 짚어볼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이용자는 과거 경기결과를 VOD로 다시 볼 수 있으며 프로야구 '주요 장면'과 '하이라이트' 영상과 함께 ‘프로야구 뉴스’도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다.
 
앞으로 NHN은 하반기 중에 '네이버 스포츠 모바일 페이지'도 선보일 예정으로, 국내 스포츠팬에게 풍부한 콘텐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금현창 NHN 스포츠서비스실장은 "프로야구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모바일에서도 생중계 서비스를 즐기고자 하는 요구가 많아지고 있으며, 이를 반영해 프로야구의 모바일 기능을 강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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