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7거래일 연속 '랠리'..에너지株↑금융株↓
2011-07-06 09:35:53 2011-07-06 09:36:05
[뉴스토마토 홍지영기자] 6일(현지시간) 일본증시는 7거래일 연속 상승랠리를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포르투갈 신용등급 강등으로 사그라드는 듯 했던 유로존 재정위기 불씨가 재점화된 점이 부담요인이긴 하다.
 
하지만 국제유가가 3주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금 가격 역시 오르면서 상품관련주들이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오전 9시 31분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대비 0.63엔(0.01%)내린 9971엔으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제조업제품과 항공운수업이 장 초반 1.0% 넘게 급등하고 있다. 부동산업(0.7%)과 광업(0.4%)도 지수를 뒷받침하고 있는 원동력이다.
 
반면 전기가스업(0.8%)과 보험·금융·은행업은 약보합권에 머물며 추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상품관련 주들이 선전하고 있다. 석유자원개발은 1.9%, 이토오츄상사는 0.7%, 스미토모 금속공업은 0.5%, JFE홀딩스는 0.18%상승 중이다.
 
반면 미국증시에서 금융주들이 약세를 띤데 따라 일본증시도 그 영향을 고스란히 이어받고 있다.
 
미츠비시 UFJ파이낸셜 그룹과 미츠이 스미토모 파이넨셜은 각각 0.7%, 0.5%하락하고 있고, 미즈호 파이네셜 그룹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도요타는 캐나다 정부·온타리오주와 함께 힘을 합쳐 온타리오 소재 제조 공장 시설 선진화를 위해 총 5670만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투자확대 발표에도 불구 혀재 주가는 0.6%약세를 기록 중이다.
 
시장에서는 4개월래 이토록 최장기간 상승장이 유지되기는 처음이기 때문에 이 날의 상승폭은 다소 제한적일 것이라고 보고있다.
 
니시 히로티치 SMBC니꼬 증권 연구원은 "외국인들의 매수세 유입은 이어지겠지만, 거래량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다가오는 금요일로 예정되어 있는 미국 고용관련 지표를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가 강하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홍지영 기자 hongji0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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