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건표고버섯, 이산화황 기준치 최대 10배 검출
2011-07-05 10:24:55 2011-07-05 10:25:11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에 좋아 식탁에 자주 오르는 중국산 건표고버섯에서 기준치의 최대 10배가 넘는 이산화황이 검출됐다.
 
서울시는 이산화황 기준치(0.03g/kg미만)를 초과하는 중국산 건표고버섯 6개 제품을 압류·폐기하고 유통금지 조치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가 지난 한달간 건표고버섯 19개 제품을 수거해 이산화황 함유량을 검사한 결과, 중국산 건표고버섯 6개 제품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결과 국내산 9개 제품은 이산화황이 모두 기준치 이내였지만, 중국산 표고버섯은 10개 제품중 6개 제품이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했다. 이 중에는 이산화황 기준치를 10배 이상 초과한 제품도 있었다.
 
이산화황은 방부제나 표백제로 사용되는 아황산나트륨을 검사하는 기준으로, 과량 섭취 시 호흡곤란이 올 수 있어 천식 등 과민증 환자에게 주의가 필요한 식품첨가물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표고버섯에 대해 지속적인 검사를 실시해 부적합제품은 압류·폐기조치하고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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