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지영기자]미국의 뉴스전문채널 폭스뉴스의 정치분야 트위터 계정이 해킹당했다.
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해커들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아이오와 주에서 암살당했다는 내용의 거짓 사실을 트위터에 게재, 전 세계에 오보가 여과없이 나가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폭스뉴스의 정치 분야 트위터 계정은 약 3만7500명의 팔로워들을 갖고 있어 순식간이긴 했지만, 해당 트윗의 파급력은 어마어마했다는 분석이다.
뒤늦게 해킹 사실을 안 폭스뉴스는 웹사이트에 오바마 사망설은 사실이 아니며 그는 현재 백악관에서 가족들과 휴일을 즐기고 있다고 해명했다.
제프 미젠티 폭스뉴스 디지털부문 부회장은 "이번 해킹이 어떤 경로로 발생하게 됐는지에 대해 자세한 경로를 파악 중"이라며 "앞으로 폭스뉴스 계정에 승인을 받지 않은 그 어떠한 접근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폭스뉴스는 루퍼트머독 소유의 뉴스코퍼레이션 산하에 있는 방송국이며 마켓워치 역시 해당 계열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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