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올 하반기 건설사 채용규모가 지난해 보다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원자재가격 상승과 경기악화가 가장 큰 이유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가 최근 국내 주요 건설업체 5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하반기 채용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 중 40.4%(21개사)가 올해 하반기에 대졸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34.6%(18개사)는 하반기에 '채용계획이 없다'고 밝혔고, 23.1%(12개사)는 채용여부나 계획, 규모 등을 아직 결정짓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계획을 확정한 21개사를 대상으로 올 하반기 채용예상인원을 집계한 결과 1,105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하반기보다 다소(3.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업별로는 삼성엔지니어링(주)이 대졸 신입사원을 200여 명의 규모로 뽑는다. 원서접수는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GS건설도 9월초부터 대졸 신입인력 원서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며 채용규모는 100여 명이다.
대림산업은 7월 이후부터 신규인력을 모집할 예정이고, 채용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100여 명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산산업개발(주)은 11월에 약 60명의 신규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코오롱건설(주)은 10월쯤 40여 명 규모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이외에 벽산건설(주), 신세계건설(주), 한라건설(주) 등도 두 자릿수 규모로 신규인력을 충원하며 원서접수는 10월쯤에 진행한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 shri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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