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4일
한국금융지주(071050)에 대해 자산관리 수익이 증가하는 등 양호한 실적 대비 저평가됐다고 밝혔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하이투자증권은
한국금융지주(071050)의 1분기 세전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52% 증가한 9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며 증권업종 내에서 가장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김지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간 순이익은 전년대비 40% 이상 증가한 2500억원 전후가 될 것"이라며 그 근거로 ▲ 증권 리테일 영업력 강화로 브로커리지 및 자산관리 수익 증가 ▲ 보수적 운용전략으로 트레이딩 부문 회복 ▲ 차입금 감소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 효과 등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으로 인한 리스크는 제한적"이라며 "PF관련 저축은행과 증권 충당금이 각각 145억원, 200억원 적립돼 있고 증권의 ABCP 매입은 현대산업개발 등 우량 건설사에 국한됐기 때문에 부도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한국금융지주 주가가 연초 이후 20.6% 하락했지만 이는 각종 우려가 지나치게 반영된 것이라며 리먼 파산 손실금 회수 소송에서 패소하더라도 실적에 추가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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