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물류산업 고부가 산업 육성..체질개선 본격화
2011-06-21 14:38:32 2011-06-21 14:38:41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중국의 물류산업이 고부가가치 사업부문을 집중 육성하며,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최근 상무회의를 통해 자국 물류산업을 육성하는 ‘물류산업 조정 및 부양 계획’을 마련했다.
 
지난 10여년간 중국 물류산업은 연평균 20%이상의 가파른 성장을 나타냈다.
 
지난해 중국 물류비용은 국내 총생산(GDP) 가운데 17.8%를 차지하며,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과 비교해 약 2배 수준인 것으로 추산됐다.
 
하지만 중소업체들이 난립하고 물류체계가 복잡해 많은 산업비용을 유발하고 하고 있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여기에 대부분 부가가치가 높은 물류사업은 선진국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중국 국무원은 최근 물류업체의 과세부담을 줄이고, 토지공급 확대, 운송차량 통행에 대한 편의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여기에 물류업체의 자격에 대한 행정허가와 심사규정을 완화하고, 중소물류업체들의 인수합병 장려, 물류인프라 투자확대, 금융기관의 대출증대 등을 통해 자국 물류업체들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중량물 운송이나 3자 물류(3PL)가 고부가가치 사업부문으로 분류된다"면서 "고부가가치 물류사업은 해외에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新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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