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지영기자]21일(현지시간) 일본증시는 0.68% 강세출발하며 사흘만에 9400선에 안착했다.
장 글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이 조만간 그리스 사태에 대한 해법이 도출될 것이라 언급한 점이 시장의 불안감을 잠재워 주고 있다.
다만 미국 연방공개위원회(FOMC)를 앞두고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오전 9시35분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대비 68.24엔(0.7%) 상승한 9422엔으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고무제품(-0.27%), 보험(-0.2%), 건설업(-0.1%) 등 다섯 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특히 기계와 광업은 1.05%, 소매업과 전기가스업은 각각 0.89%, 0.82% 상승 중이다.
자동차와 소매관련 종목들이 장초반 견조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도요타와 혼다는 생산 재개를 위해 고용을 대폭 늘릴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 도요타의 경우 시티그룹이 투자 의견을 기존 '매도'에서 '보유'로 입장을 선회하면서 투자자금이 유입돼고 있다. 현재 0.94% 탄력받고 있다.
같은 시각 혼다와 닛산도 각각 0.6%, 1.01% 뛰고 있다.
미츠비시 자동차는 합작사가 조만간 전기차 개발을 본격화 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1.01% 상승하고 있다.
소매 관련 주 중에서는 3.2%넘게 급등 중인 에온이 눈에 띈다. 이 날 에온은 지난 3월~5월 사이 영업익이 30% 증가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와 함께 패스트리테일링(2.06%)과 패밀리마트(1.27%)의 강세도 증시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다만 니시 히로이치 SMBC 니꼬 증권 연구원은 "이날 장에서는 투자자들이 벤 버냉키 의장의 입을 주목함과 동시에 그리스 사태 추이도 지켜보면서 다소 소극적인 움직임에 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파나소닉 동일본 대지진 여파로 생산·판매 모두 차질이 빚어지면서 오는 2012년도 영업익이 11%급감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을 내놨다. 이에 주가가 움직이며 현재 1.18%대의 가장 깊은 낙폭을 보이고 있다.
도쿄 전력역시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정크 수준으로 강등하면서 민감하게 움직이고 있다. 현재는 보합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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