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무역수지 부담 속 '제한적 상승'..자동차·통신株↑
2011-06-20 09:39:39 2011-06-20 09:39:55
[뉴스토마토 홍지영기자] 20일(현지시간) 일본증시는 0.3% 상승 출발한 이후 한 때 9400선을 올라서는 모습도 연출됐다. 
 
오전 9시 35분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대비 33.70엔(0.36%)상승한 9385엔으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5월 무역수지가 8527억엔 적자로 발표된 점은 추가 상승에 부담이 되고 있다.
 
이날 일본 내각은 지난달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3% 감소한 반면, 수입액은 되레 12.3%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기가스업이 2.08%, 섬유제품이 1.05% 상승하며 지수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정보통신업(0.54%)과 기계(0.2%), 그리고 제조업(0.15%)도 장초반 선전하고 있다.
 
반면 광업(0.79%)과 수산농림업(0.58%), 석유석탄제품(0.13%)는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개별적으로는 자동차와 통신주들이 지수 상승을 견인해주고 있다.
 
마즈다 자동차가 4.6% 급등하고 있고, 스바로 자동차 제조업체 무사미 정밀공업도 0.7% 탄력받고 있다.
 
이 외에도 도요타와 닛산은 각각 0.79%, 0.5%, 그리고 혼다는 0.3% 상승 중이다.
 
통신주들의 상승세도 두드러진다. 소프트뱅크는 0.6%, KDDI 0.5%, 일본 전신전화 NTT는 0.4% 오르고 있다.
 
그러나 일본 대형 비디오 게임업체 세가 사미-홀딩스는 2.7%대로 밀리고 있다.
 
소니와 닌텐도에 이어 세가 역시 130만명 가량의 고객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는 점이 악재로 반응하고 있다.
 
한편 파나소니도 0.5%약세다. 올해 회계연도 실적이 3월 대지진의 여파로 악화, 지난해 대비 10% 줄어든 2600억~2800억엔에 그칠 것이라 전망하면서 투심이 돌아서고 있다.
  
 
뉴스토마토 홍지영 기자 hongji0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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