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미국의 1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전분기보다는 늘었지만 예상보다는 양호하게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1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1193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보다 6.3% 늘어난 수치지만, 시장예상치 1300억달러 적자보다는 양호한 수치다.
상무부는 "1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확대된 것은 유가 급등에 따라 수입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경상수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무역적자는 1408억달러를 나타내 전분기의 1187억달러보다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1분기 경상수지 적자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3.2%를 차지했다. 이 비중은 지난 2009년 1분기 2.4%를 기록한 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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