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중국의 올 상반기 무역흑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국 해관의 발표에 따르면 올들어 6월까지 중국의 무역흑자는 990억3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8% 감소했다. 금액으로는 132억1천만달러가 감소했다.
6월 한달 무역흑자는 213억5천만달러로 20.6% 감소했다.
수입은 1천1억8천만달러로 31% 증가하며 지난 3개월 연속 1천억달러를 넘어선 반면, 수출은 1천215억3천만달러로 17.6%가 늘어나며 전월의 28.1%는 물론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22%를 하회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 원자재 가격과 중국내 노동비용 상승으로 손실을 겪고 있는 수출업체가 빠른 속도의 위안화 절상으로 타격을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따라 중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이었던 수출 시장이 얼어붙으며, 중국 당국이 위안화 절상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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