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하이투자증권에 1.5억원 제재금 부과
2011-06-14 17:29:3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한국거래소는 하이투자증권에 대해 회원제재금 조치를, 키움증권에는 회원경고 조치를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이날 열린 회의에서 회원감리 결과 하이투자증권에 대해 회원제재금 1억5000만원을 부과하고 관련직원에 대해 감봉 또는 견책에 상당하는 징계를 요구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외국계 위탁자의 현·선차익거래 주문을 수탁처리하는 과정에서 위탁계좌를 개설하지 않은 채 파생상품 위탁주문을 회원 자기계좌를 통하여 수탁처리 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파생상품 자기계좌의 손익을 위탁자와 정산하기 위해 ETF종목을 대상으로 자기계좌와 위탁계좌간에 통정매매를 했다.
 
시감위는 키움증권에 대해서도 회원경고 조치했다.
 
키움증권은 HTS를 통한 2명의 위탁자들의 반복·지속적인 허수주문이 불공정거래 모니터링시스템에 다수 적출됐지만 이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조치를 하지 않았다.
 
감리실시 이후 하이투자증권은 해당위탁자와의 파생상품거래를 중단했고 키움증권은 해당위탁자의 주문에 대하여 수탁거부 조치 등 자체적인 시정조치를 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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