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주말농장 8000개 만든다
2011-06-07 17:14:3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도심텃밭과 주말농장 8000개(300ha)를 조성, 전체인구의 10%인 500만명 이상을 참여토록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8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릴 예정인 '제11차 녹색성장위원회 보고대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그린(Green) 도시농업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방안에 따르면 오는 2020년까지 건물옥상, 학교부지, 공공유휴지 등에 도심텃밭 7200개를 조성해 녹색공간(Green Space)을 확충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200개인 도시주말농장을 오는 2020년가지 800개로 늘리는 한편 주차장, 쉼터, 농장관리사 등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농사체험과 휴식을 함께하는 도시농업공원을 지자체별로 1개 이상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 도시빌딩 녹화를 위해 건물옥상, 벽면, 방음벽 등에 식물을 심어 도시온도를 낮추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한편 식물의 기능성을 이용해 건물실내를 쾌적하게 하는 녹화기술을 보급한다.
 
아울러 발광다이오드(LED), 정보기술(IT), 생명기술(BT) 등을 활용한 첨단농업 식물생산공장 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남극 세종기지에 컨테이너형 식물공장을 지난 1월부터 가동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엔 연구용 식물공장을 준공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올해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 추진하고, 텃밭 신청과 농사요령, 기자재 구입 등에 대한 정보를 종합 제공하는 '도시농업 포털사이트'를 구축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연관된 산업 발전과 일자리가 창출될뿐만 아니라 도시민과 청소년의 정서 순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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