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감..혼조세
2011-06-07 09:39:3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홍지영기자] 7일(현지시간) 일본 증시는 0.15% 하락 출발한 이후 상승반전하기도 하는 등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연준이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 올해 연말까지도 긴축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나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일본 증시 투자자들은 이 점에도 예의주시하며 조심스런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다.
 
오전 9시 35분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대비 1.22엔 내린 9379엔으로 장을 이어가고 있는가운데 외신들은 닛케이 지수가 9317선은 지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따라 수출 시장 부진까지 예상되면서 제조업종이 0.7% 가까운 내림세다.
 
기계와 부동산업종은 0.53%, 항공운수업과 석유석탄제품은 0.38% 대로 하락하고 있다.
 
반면 1.0% 상승을 앞두고 있는 전기가스업을 비롯해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는 수송용기기, 의약품, 정보통신업종이 상승장 연출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종목별로는 은행주들이 줄줄이 하락세다. 미츠비시 UFJ파이낸셜과 미즈호 파이넨셜 그룹이 0.8% 하락하고 있고, 뒤이어 미츠이 스미토모 파이넨셜도 0.5% 밀리고 있다.
 
수출주들은 혼조세다. 캐논이 3% 넘게 가장 많이 주저 앉고 있고, 해커들의 잇단 연타에 휘청이고 있는 소니 역시 1.4% 후퇴하고 있다.
 
소니를 공격한 바 있는 룰즈섹(LulzSec)이라는 해커 집단이 보안 시스템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한다는 명목하에 닌텐도 까지 공격하면서 닌텐도도 0.7% 하락 중이다.
 
반면, 소프트뱅크와 KDDI는 각각 0.9%, 0.5% 탄력받고 있고, 혼다와 닛산도 0.3% 내외로 소폭 오름세다.
 
특히 도요타의 경우 강력한 수요 증가로 하이브리드 차량 흐리우스의 생산량을 70%가까이 늘릴 전망이라는 보고서에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다. 현재 1.09%상승하고 있다.
 
한편 전일 최저가를 다시 쓴 도쿄전력은 이날 7.2% 급등하며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홍지영 기자 hongji0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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