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일
LG상사(001120)에 대해 자원개발(E&P)사업의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2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상사는 2009년 2분기 오만 웨스트부카(WestBukha) 유전과 인도네시아 MPP 석탄광 상업생산으로 E&P사업 세전순이익이 전체의 60% 이상을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중국 석탄광과 칠레 유전, 2012년 카자흐스탄 유전 등의 상업 생산을 통해 E&P사업 세전순이익이 지난해 1206억원에서 2013년 2248억원으로 연평균 23%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LG상사의 경우 기존 E&P사업에서의 현금흐름과 3분기 예상되는 GS리테일 구주매출에 따른 현금유입으로 기존 사업의 지분확대와 신규 사업투자를 통해 장기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올해 E&P투자는 지난해 1200억원을 대폭 상회하는 3000억원까지 확대되는 등 투자의 선순환 구조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투자비용, 회수기간, 불확실성 등이 상대적으로 낮은 석탄과 비철금속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어 LG상사의 투자수익률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리투자증권은 LG상사의 주가가 지난 1개월 동안 시장수익률을 26% 포인트 상회하며 급등했으나 주요 자원가격 강세에 따른 견조한 실적 성장기 기대되고 밸류에이션도 여전히 순자산가치 대비 21% 할인돼 있어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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