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그리드, 합병 시너지 본격화-한양證
2011-05-30 08:29:0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한양증권(001750)은 30일 유·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체 뉴그리드(099440)에 대해 공작기계 업체인 스맥과의 합병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뉴그리드는 지난해 10월13일 비상장 업체 스맥과 합병을 발표했으며, 최대주주 변경 등 합병 과정을 통해 지난 2월 합병을 마무리했다.
 
스맥은 삼성그룹이 자동차 산업에 진출한 이후 사업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1999년 삼성항공에서 분사됐다. 올해 공작기계 부문의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70%, 60% 성장할 것으로 추정됐다.
 
김연우 한양증권 연구원은 이날 "뉴그리드 주가는 2월 합병 이후 구주물량으로 인한 매물소화 과정과 시장 인지도 부족 등 이유로 약 4개월 간 가격·기간조정을 거쳐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요 전방산업 투자확대 수혜가 차츰 구체화되면서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공산이 크다"며 "투자 매력도 또한 높아지고 있는 타이밍"이라고 분석했다.
 
뉴그리드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99%, 281% 증가했다. 높은 원자재비용과 조업일수 감소, 가동률 회복 초기 국면임에도 불구, 개선된 실적을 공개했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지난달부터 가동률이 70%를 넘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2분기에는 고마진 구조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라인 이송용 로봇 사업부에서 매출이 발생,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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