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캠코더, 이탈리아 소비자를 사로잡다' 소니와의 격차 0.1%P로 좁히며 4·5월 연속 1위 차지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8-07-08 13:23:08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삼성전자 캠코더(사진)가 이탈리아 소비자를 한껏 사로잡고 있다. 8일 시장조사기관인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탈리아 전체 디지털 캠코더 시장의 96% 비중을 차지하는 SD급 캠코더 시장에서 지난 4월과 5월 두 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4월 이탈리아 SD급 캠코더 시장에서 점유율 29.1%를 기록하며 소니(27.9%), JVC(19.5%), 캐논(13.6%)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5월에도 삼성전자는 28.8%를 차지하며 소니(27.4%), JVC(17.7%), 캐논(15.8%)을 따돌리고 두 달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 같은 선전을 바탕으로, 이탈리아 전체 디지털 캠코더 시장에서 1위 업체인 소니의 턱밑까지 치고 올라왔다. 5월 이탈리아시장에서의 업체별 전체 디지털 캠코더 점유율을 보면 삼성전자는 27.8%로, 27.9%의 점유율을 기록한 소니와의 점유율 격차를 0.1%P까지 좁혔다. 이와 함께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수량기준으로 누적 이탈리아 전체 디지털 캠코더 시장에서의 업체별 점유율 현황에서도 삼성전자는 26.9%의 점유율로, 30.3%의 점유율을 기록한 소니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서는 JVC(15.6%), 캐논(14.6%), 파나소닉(10.8%)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선전에 대해 삼성전자는 활발한 마케팅과 스타일리쉬한 제품 디자인과 사용편의성, 차별화된 기능이 한 몫했다는 평가다. 박성수 삼성전자 캠코더사업팀 마케팅 상무는 “풀HD 캠코더 등 다양한 신제품과 마케팅 활동으로 이탈리아 소비자를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삼성 파브, '올림픽 응원하고 상품권도 받고..' 정경준 이 기자의 최신글 인기뉴스 네이버웹툰, 미국 상장 초읽기…'현지화'로 해외 MZ 공략 미국 금리인상 거론에 코스피 2600선 무너져 이스라엘, 이란 본토 '직접 타격'…중동 긴장 '고조' (단독)삼성, SK매직에 렌탈 가전 공급 안한다 이 시간 주요뉴스 대통령실, 비선 논란에 "대변인실 입장이 대통령실 입장" (현장+)"불통·꼰대·무능"…외면 받는 '보수' 8번 거절 끝에…윤 대통령·이재명 '영수회담' 성사 (K-푸드의 미래)현지에 공장 짓고 해외 사업 '승부수'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