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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해외철도 진출을 위한 기술교류 추진
2008-07-07 12:04:4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KTX 운영 4년째를 맞고 있는 국내 고속철도가 중정비 기술 자립과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코레일(사장 강경호)은 KTX차량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중정비 기술자립을 위해 프랑스국영철도(SNCF)와 상호 기술교류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협정은 프랑스 철도와의 유대강화, 세미나 개최 등 상호 협력증진과 해외시장 진출을 대비한 기술정보 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6월16일 박재근 코레일 기술본부장이 SNCF를 방문, 장피에르 루비노(Jean-Pierre Loubinoux) 사장과 만나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한·불 양국간 고속차량 운영 기술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해 안전운행을 보장하고 해외시장 진출시 공동협력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랑스국영철도(SNCF)는 KTX와 유사한 모델인 TGV를 운영하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철도운영기관이다.

뉴스토마토 안후중 기자 hu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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