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프랭클린템플턴 자산운용은 5월 주식시장에 대해 하반기 균형잡힌 성장을 위한 완만한 조정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16일 전망했다.
▲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중국 등 이머징 국가들의 인플레이션 우려 ▲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의 정정 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 ▲ 일본 대지진 ▲ 남유럽 재정 문제 ▲ 다음달 말 종료 예정인 미국의 제2차 양적완화 정책 등이 2분기 조정의 단초가 될 악재라는 분석이다.
프랭클린템플턴은 그러나 세계 경제는 이같은 다양한 악재 속에서도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의 안정으로 물가 부담이 차츰 완화되며, 하반기에는 보다 안정적이고 균형잡힌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이익과 밸류에이션 측면을 볼 때 100조원에 이르는 국내 기업들의 '어닝효과'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에 걸맞은 밸류에이션의 업그레이드가 기대된다는 진단이다.
유동성 측면에서는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주식비중의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장기간 소외받은 우량 가치주와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관측됐다.
프랭클린템플턴 측은 "이에 따라 코스피의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겠지만,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시황관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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