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지난해 4월에서 올 3월까지 2010회계연도동안 선물회사 전체 당기순이익 규모가 직전회계연도 대비 줄고, 자산총액 등 외형적인 규모도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6일 2010회계연도 선물회사의 잠정순이익은 475억원으로 직전회계연도 643억원에 비해 168억원(-26.2%) 감소했으며,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10.7%로 직전회계연도에 비해 1.8%포인트 줄었다고 밝혔다. ROE는 자기자본 평균 잔액 대비 잠정순이익을 말한다.
금감원은 선물회사 숫자가 지난해 10개에서 올해 8개로 줄고, 증권사가 선물업에 진출하면서 파생상품 위탁매매 수수료수입이 379억원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회사별로는 전체 선물회사 8사 모두 흑자를 냈다.
그러나 삼성선물 200억원, 우리선물 128억원 등 흑자 상위 2사의 당기순이익이 328억원으로 전체 선물회사 당기순이익의 69.1%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3월말 현재 전체 선물회사의 자산총계는 2조원으로 직전회계연도말 대비 1759억원(-8.2%) 감소했다. 자기자본도 325억원 감소하는 등 외형규모가 축소했다.
2010회계연도말 현재 전체 선물회사의 평균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740.9%로 직전회계연도말 733.2%에 비해 7.7%포인트 증가했으며, 선물회사의 위험감내 능력을 나타내는 잉여자본은 직전회계연도말 대비 412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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