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화학, 자동차 등 기존 주도주들이 부진한 가운데 조선주들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 국내 조선 '빅3' 업체가 올 들어 신규 발주된 드릴십 16척을 싹쓸이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삼성중공업이 총 7척을 수주했으며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각각 6척, 3척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까지 침체됐던 LNG선 발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돼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이상후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중부 유럽국가와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에서 천연가스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동남아시아의 경우에도 자국 수요 증가와 기존 LNG 고갈로 LNG수입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단순 계산으로도 향후 수송에 필요한 LNG선은 약 386척에 달하며 이를 위해 향후 60척의 LNG선 발주가 필요하다"며 "LNG선박 건조에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한 한국 조선사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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