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마케팅본부 신설
2008-07-03 15:53:4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기업은행이 마케팅 부서를 강화하고 본부 인력을 줄여 영업점에 재배치하는 등 조직개편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수개월간의 조직진단을 근거로 3일 조직개편을 단행, 복합 금융상품 개발과 고객통합 마케팅을 담당하는 `마케팅본부`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인과 기업 카드 펀드 등 각 사업본부로 나눠진 상품개발 인력을 마케팅본부로 통합하기로 한 것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신임 마케팅본부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르면 다음주 본부장 이하 인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기존 사업본부는 해당 상품의 판매에 집중하고 마케팅본부는 맞춤형 상품개발에 전념하게 된다. 이른바 금융상품의 제조부서와 유통부서가 분리되는 것이다.

기업은행은 또 기존 IB본부에 글로벌사업부를 더해 IB국제본부로, 기존 경영지원부 산하 인사부 등 4개부서를 합쳐 HR본부로 변경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또 본점 각 부서 인력 중 17%에 해당하는 200명을 전국 각 영업점으로 배치해 지점영업을 강화키로 했다.

최병조 기업은행 종합기획부장은 "이번 개편은 본부 조직 및 인력 배치의 효율화로 상품개발 능력과 일선 지점의 영업력을 제고하는 게 목적"이라며 "향후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맞춰 지점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 shri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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