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3일 지식경제부는 올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가 지난 해 상반기보다 35% 증가한 45억 46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착기준 지난 1분기 외국인투자직접투자는 지난 해 1분기보다 61.8% 증가한 21억 5700만달러를 기록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자금액별로는 투자의 '대형화' 추세가 뚜렷해 1억 달러 이상의 투자가 지난 해보다 무려 478% 나 증가한 14억 5100만 달러로 전체 투자금액의 31.9%를 기록, 투자 증가세를 이끌었다.
형태별로는 투자하는 나라에 새로운 기업을 창업하거나 기존 설비를 확장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그린필드(Greenfield)형 투자가 지난 해 상반기 보다 36.1% 늘어난 32억 2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올 상반기에도 전체 투자 중 레저, 의료 등 서비스업에 전체 업종 중 61.8% 를 투자해 전통적으로 서비스업에 집중하는 투자 형태를 이어갔다.
서비스업과 함께 제조업에 대한 투자도 지난 해 상반기 보다 41.8% 늘어난 16억 52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 2005년 상반기 이후 제조업 투자에 관한 증가세도 이어졌다.
지경부 관계자는 "올해 외국인투자유치 목표액 120억 달러를 달성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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