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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8월 출시할 신차「포르테」 외관 공개
로체 이노베이션에 이어 두번째 패밀리룩 적용
2008-07-02 14:58:2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기아자동차는 오는 8월 출시 예정인 준중형 신차 '포르테(FORTE, 프로젝트명 TD)'의 외관 사진을 2일 공개했다.
 
포르테의 앞모습은 강인한 이미지로 디자인 되었고, 넓은 앞범퍼와 앞바퀴 휠 하우징에서 옆면에 직선 캐릭터 라인으로 뒷바퀴 휠 하우징까지 연결되어 차량 전체에 속도감을 주었다.
 
여기에 호랑이 코와 입 모양의 패밀리 룩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은 로체 이노베이션에 이어 두번째로 적용된 것이다.
 
뒷면에 트렁크 상단 모서리는 항공기 날개를 형상화했으며 블랙 투톤 칼라 범퍼를 적용하여 스포티한 이미지를 주었다.
 
기아차 디자인총괄담당(CDO)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은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브랜드의 속성이 그대로 반영된 포르테는 스피드와 힘이 느껴지는 세련된 형상으로 디자인 됐다"며, "현존하는 준중형차와는 완전히 다른 이미지로 향후 준중형차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다음달 1,600cc 모델의 포르테를 출시하고 추후에 2,000cc 모델도 출시해 준중형 고객뿐만 아니라 중형세단 고객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안후중 기자 hu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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