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했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2분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며 저가매수 전략이 필요할 때라고 조언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2392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조성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적자는 선진시장의 TV 수요 부진과 신흥시장의 둔화된 성장 탓"이라며 "1분기 공급 조절에 따른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5월부터 본격 전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5월부터 TV 패널 가격이 크게 반등해 2분기부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설명.
이가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출하량은 감소했으나 3DTV 패널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의 확대를 통한 평균판매단가(ASP)는 선방했다"며 "ASP 상승이 2분기 이후의 실적 추정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대종 SK증권 연구원은 " 2분기부터 FPR 3D TV 및 아이패드용 패널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가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애플의 아이패드2 출시가 본격화됨에 따라 아이패드용 패널 출하가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송은정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세트 업체들의 신모델 출시와 중국 노동절 등 성수기에 대비한 유통 및 세트업체들의 재고 확보 영향으로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출하량은 전분기대비 18%, ASP는 3%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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