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신영증권은 15일 최근 조선주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지만 신시장 수요 증가를 감안하면 여전히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날 "최근 조선업체들은 단순히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에 대한 계약문의뿐 아니라 LNG 가공 기능을 겸비한 해상설비에 대한 신조선 문의도 다량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엄 연구원은 "아직까지 전 세계에 LNG를 사용하는 국가가 22개국에 불과하지만, 향후 10년 이내에는 40개국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개발도상국들이 뒤늦게 LNG 사용 수요를 늘리고 있어 해상터미널 설비 건조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엄 연구원은 "특히 해상 가스 생산량을 공격적으로 늘리게 될 쉐브론과 오랜 거래관계를 이어온
대우조선해양(042660)의 경우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노르웨이의 LNG 솔루션 업체인 TORP사와 LNG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STX조선해양(067250)의 경우도 장기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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