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특징주]GM, 예상 깨고 美 증시 구원투수 역할
금융주는 모처럼 회복세
2008-07-02 08:34: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국 주요 자동차 회사들의 지난 달 판매실적이 최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제저럴 모터스(GM)의 실적발표가 예상보다는 양호해 주가 하락을 방어했다. 뉴욕시장에서 1일(현지시간) GM의 주가는 이날 오전 5% 이상 급락했으나 실적발표 직후 반등해 2.2%로 상승 마감했다.
 
GM의 지난 달 판매실적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8.2% 감소, 26만2329대를 기록했다. 포드의 판매실적은 28.1% 감소한 17만44091대를 기록했고 도요타는 21.4%나 하락해 19만3234대 판매에 그쳤다. 반면 소형차를 앞 세운 자동차 회사들은 판매량이 소폭 늘었다. 혼다와 폭스바겐은 1% 가량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대차도 1.3% 증가했다.
 
GM 외에 다른 자동차 업체들은 별로 주목받지 못했다. 포드가 2.1% 하락했고, 도요타도 0.4% 떨어졌다.
 
금융주는 모처럼 회복세를 보였다.
 
UBS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으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6.2% 급등했다. 유동성 위기에 직면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주가가 연일 급락했던 리먼 브러더스는 5.8% 올라섰고, 씨티도 2.2% 상승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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