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동양종금증권은 13일 투자심리가 과열국면에서 이탈하고 있다며 코스피 조정시 하단은 2040포인트 정도로 염두하라고 조언했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전날 코스피 지수가 큰 하락폭을 나타냈지만 근본적으로 변한 것으로 없다"면서도 "국내 증시 상승 종목수 비율이 하락한 만큼 심리가 변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경기와 유동성이 증시에 우호적인 환경을 형성하더라도 심리가 악화되고 있다는 점은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변동성 높은 조정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제성장세가 유지되고 있어 긍정적이라는 설명.
이 연구원은 "IMF가 올해 전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4%로 유지했고 내년 추정 경제성장률은 0.1%포인트 상향조정했다"며 "글로벌 경기와 국내 경기가 동반 확장되는 국면에서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은 순매수 우위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물가 상승 압력을 억제하기 위해 정책 당국은 금리보다 환율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시점"이라며 "캐리트레이드가 증가하는 국면에서 글로벌 주식펀드로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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