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금리동결, 증시 변수 아니다"
2011-04-12 10:41:0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송상훈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2일 한국은행이 금리를 동결한 데 대해 어느 정도 컨센서스로 시장에서 예상됐던 결과이기 때문에 이날 증시에 추가적인 변수로 작용하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금리를 올리기 어려울 것이라 전망했던 근거로 ▲ 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 불확실성 ▲ 3월 인상에 대한 부담 ▲ 환율로 물가 부담을 덜 수 있다는 판단 등을 제시했다.
 
송 센터장은 "오전장에서 잠시 일었던 불확실성이 해소됐기 때문에 향후 시장은 실적 대비 저평가주를 사고 많이 오른 종목을 파는 전형적인 실적장세에 들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금리인상 기대감에 상승 중인 은행·보험업종에 대해선 "시중금리는 기준금리와 따로 가는 측면이 있는데, 통상 은행의 이익은 시중금리에 연동된다"며 "아직 글로벌 유동성이 위축된 게 아니기 때문에 금리가 급격한 상승세로 갈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따라서 금리를 올릴 것이란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단기 상승국면에 진입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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