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인플레 완화될 전망…비중확대 유지
2008-07-01 14:35:4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권승문기자] 현대증권은 유가가 현 수준을 유지되더라도 인플레이션 압력에 의한 실물경제 둔화가 심화될 가능성이 낮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한동욱 현대증권 연구원은 1일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고유가의 지속으로 글로벌경제가 장기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진입할 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이는 그야말로 우려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현 상황은 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과는 다르게 노동시장 글로벌화와 유연성 증가로 임금상승 압력이 크지 않고, 선진국들의 통화 긴축 움직임이 효과를 발휘해 인플레 압력은 3분기 중 정점을 지나 완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결국 세계 경제 성장세 둔화가 반영돼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고, 현재의 유가급등은 유로화 강세에 기반한 투기 수요이기 때문에 하반기 유로화 가치 하락에 따라 유가 역시 내려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4분기 지수 상승을 겨냥한 비중확대전략이 유효하다며 철강, 헬스케어(건강관리) 및 필수소비, IT와 자동차업종을 추천했다.
 
철강산업은 가격 전가를 통한 인플레이션 헤지(회피)가 가능하고, 필수소비와 헬스케어업종 은 전통적 인플레 방어 업종이며, IT와 자동차는 역사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에 놓여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뉴스토마토 권승문 기자 ksm12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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